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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사 말씀묵상

22년 10월 7일 (금)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

by 평화다방 2022.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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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7일
매일미사와
오늘의 말씀 묵상

묵주 기도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기뻐하소서. 주님께서 함께 계시니 여인 중에 복되시며, 태중의 아드님 또한 복되시나이다.

 

2022년 10월 7일 (금) 묵주 기도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 온라인 미사와 오늘의 말씀 묵상입니다.

 

 

오늘 말씀 한 줄 요약

  • 제1독서
    (갈라 3,7-14)
    믿음으로 사는 이들은 믿음의 사람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습니다.

  • 오늘 복음
    (루카 11,15-26)
    내가 하느님의 손가락으로 마귀들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느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와 있는 것이다.

 

천주교 온라인 매일미사와 오늘의 말씀 묵상 22년 10월 7일 (금) 평화방송 매일미사 명동성당 매일미사 조명연 마태오 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 김찬선 레오나르도 신부 전삼용 요셉 신부 한상우 바오로 신부 오늘의 말씀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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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사 복음 (Gospel)
복음 (Gospel)

 

기도

 

주님, 천사의 아룀으로 성자께서 사람이 되심을 알았으니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전구를 들으시어 성자의 수난과 십자가로 부활의 영광에 이르는 은총을 저희에게 내려 주소서.

 

 

복음
루카 11장 15-26절

 

내가 하느님의 손가락으로
마귀들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느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와 있는 것이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벙어리 마귀를 쫓아내셨는데, 군중 

15 
가운데 몇 사람은, “저자는 마귀 우두머리 베엘제불의 힘을 빌려 마귀들을 쫓아낸다.” 하고 말하였다. 

16 
다른 사람들은 예수님을 시험하느라고, 하늘에서 내려오는 표징을 그분께 요구하기도 하였다. 

17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이렇게 말씀하셨다. “어느 나라든지 서로 갈라서면 망하고 집들도 무너진다. 

18 
사탄도 서로 갈라서면 그의 나라가 어떻게 버티어 내겠느냐? 그런데도 너희는 내가 베엘제불의 힘을 빌려 마귀들을 쫓아낸다고 말한다. 

19 
내가 만일 베엘제불의 힘을 빌려 마귀들을 쫓아낸다면, 너희의 아들들은 누구의 힘을 빌려 마귀들을 쫓아낸다는 말이냐? 그러니 바로 그들이 너희의 재판관이 될 것이다. 

20 
그러나 내가 하느님의 손가락으로 마귀들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느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와 있는 것이다. 21 힘센 자가 완전히 무장하고 자기 저택을 지키면 그의 재산은 안전하다. 

22 
그러나 더 힘센 자가 덤벼들어 그를 이기면, 그자는 그가 의지하던 무장을 빼앗고 저희끼리 전리품을 나눈다. 

23 
내 편에 서지 않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고, 나와 함께 모아들이지 않는 자는 흩어 버리는 자다. 

24 
더러운 영이 사람에게서 나가면, 쉴 데를 찾아 물 없는 곳을 돌아다니지만 찾지 못한다. 그때에 그는 ‘내가 나온 집으로 돌아가야지.’ 하고 말한다. 

25 
그러고는 가서 그 집이 말끔히 치워지고 정돈되어 있는 것을 보게 된다. 

26 
그러면 다시 나와, 자기보다 더 악한 영 일곱을 데리고 그 집에 들어가 자리를 잡는다. 그리하여 그 사람의 끝이 처음보다 더 나빠진다.”

 

 

매일미사 온라인 미사 (Daily Catholic Holy Mass Online)
온라인 미사 (Daily Catholic Holy Mass Online)

 

평화방송 매일미사
홍용택 테오필로 신부 강론

 

 

2022년 10월 7일 (금)
홍용택 테오필로 신부 집전

 

 

명동성당 매일미사
심승우 마르티노 신부 강론

 

 

2022년 10월 7일 (금)
심승우 마르티노 신부 집전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
오늘의 말씀 묵상 (Daily Homilies Reflections)

 

매일미사 오늘의 묵상
정천 사도 요한 신부

 

어느 편에 서 계십니까?

 

예수님을 일컫는 여러 호칭 가운데 ‘구원자’(구세주)라는 호칭이 있습니다. 인류가 예수님의 공로로 진정한 자유와 해방과 구원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구원 활동은 악의 세력과 종말론적인 전투를 벌이는 대결의 이미지로 자주 그려지는데, 그 대표적인 예가 구마 이야기에서 악령을 쫓아내는 예수님의 모습입니다. 

오늘 복음에서도 예수님께서는 벙어리 마귀를 쫓아내며 구원 활동을 펼치시는데, 이를 곡해하려는 자들이 등장합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마귀들의 우두머리인 베엘제불의 힘을 빌려 마귀들을 쫓아낸다고 우깁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답하십니다. 

“어느 나라든지 서로 갈라서면 망하고 집들도 무너진다. 사탄도 서로 갈라서면 그의 나라가 어떻게 버티어 내겠느냐?” 

예수님의 말씀은 명백합니다. 당신께서 만일 베엘제불(사탄)과 한패셨다면, 같은 편으로 인식되는 마귀들을 결코 쫓아내실 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구마 행위는 오히려 그분께서 베엘제불의 세력을 공격하러 온 적대자이심을 알리는 표징이 됩니다. 

사탄은 완전 무장을 하고 자기 집을 지키는 힘센 자로 비유됩니다. 그런데 그보다 더 힘이 센 자가 나타나 철옹성 같은 보안을 뚫고 들어갑니다.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오랫동안 그 집에 갇혀 있던 이들에게 해방과 자유를 안겨 주셨습니다. 

오늘 복음은 명백한 대결 구도에 서 있는 두 세력 가운데 어느 편에 설지 확실한 결정을 내리게 합니다. 구원을 받은 여러분들은 어느 편에 서 계십니까? 확실히 예수님 편에 서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내 편에 서지 않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고, 나와 함께 모아들이지 않는 자는 흩어 버리는 자다.”.

 

 

 

오늘의 말씀 묵상
프란치스코회
김찬선 레오나르도 신부

 

김찬선 레오나르도 신부님의 오늘 말씀 묵상 업데이트 준비중입니다.

 

 

 

오늘의 말씀 묵상
전삼용 요셉 신부

 

전삼용 요셉 신부 유튜브 강론 업데이트 준비중입니다.

 

 

 

오늘의 말씀 묵상
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
조명연 마태오 신부

 

좋은 말과 생각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

 

대학 입시에서 수학을 120점 만점 중 딱 1점을 맞았다고 합니다. 그는 과연 원하는 대학에 들어갈 수 있었을까요? 도저히 갈 수 없어서 재수를 선택했습니다. 열심히 공부했지만, 수학에서 19점을 받았을 뿐이었습니다. 다시 입시를 준비했고, 가까스로 대학에 들어가 힘들게 졸업했습니다. 
 
이제 졸업 후 회사 입사 시험이 문제였습니다. 30번의 입사 시험을 봤지만 모두 탈락하고 말았습니다. 나중에는 받아주는 곳이 없어서 KFC 매장 직원 채용에 응시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원자 24명 중 유일한 탈락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키도 작고, 형편없는 외모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어눌한 말투 역시 탈락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지요. 
 
어디에서도 그를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 사업도 잘되지 않았습니다. 8번이나 연거푸 실패했습니다. 
 
이 사람이 바로 현재 중국에서 가장 큰 기업 알리바바의 창업자 마윈입니다. 그의 재산은 한화로 약 58조라고 하지요. 모든 조건이 좋지 않은 상태를 극복하고 그가 이렇게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많은 이가 그의 긍정적인 생각과 말을 꼽습니다. 어떤 고난과 시련에도 자기 미래에 대해 결코 부정적으로 말하지 않았습니다. 항상 스스로에게 성공할 수 있고 잘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심지어 부정적 표현을 써야 할 때도 그 표현을 쓰지 않았다고 합니다. 
 
좋은 말과 생각이 좋은 결과를 가져옵니다. 그렇다면 자기 말과 생각에 대해 늘 점검해야 하지 않을까요? 나의 좋은 결과는 여기에서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에 대해 늘 부정적인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벙어리 마귀를 쫓아내어도, “저자는 마귀 우두머리 베엘제불의 힘을 빌려 마귀들을 쫓아낸다.”라고 말했습니다. 어떤 말씀을 하셔도 또 어떤 행적을 보여주셔도 부정적인 생각으로 부정적인 판단을 해버리니 하느님의 일이라고 받아들일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이런 곳에서 과연 하느님 나라가 와 있게 될까요? 
 
주님을 믿지 않는 곳에서는 하느님 나라가 와 있을 수가 없습니다. 주님의 손가락으로 마귀들이 쫓겨난 깨끗한 곳에서만 하느님 나라가 와 있게 됩니다. 그러나 사람들의 부정적인 말과 행동으로 마귀들이 쫓겨나지 않습니다. 이렇게 마귀들과 함께하면서 주님을 받아들이지 못하기에 하느님 나라가 완성될 수 없습니다. 
 
우리의 생각을 다시금 떠올려 보았으면 합니다. 부정적인 생각으로 주님의 일을 축소해 마귀가 판치는 세상을 만들어서는 안 됩니다. 대신 긍정적인 생각으로 주님과 언제나 함께할 수 있어야 합니다.

 

 

빠다킹 신부가 전하는 오늘의 명언

 

우리의 인생은 우리가 생각하는대로 만들어진다.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오늘의 말씀 묵상
한상우 바오로 신부

 

나와 함께 모아들이지 않는 자는 흩어 버리는 자다.

 

우리에게는 우리를 사랑하고 믿어주시는 기도의 어머니가 계십니다. 기도로 본받아야 할 기도의 마음입니다. 어머님의 손길은 묵주 기도의 손길이 됩니다. 어머님의 삶이 기도이며 어머니의 기도가 삶이 되었습니다. 사랑을 이어주는 기도가 되셨습니다. 

어머니가 없다면 우리 또한 있을 수 없습니다. 모아들이시는 어머니입니다. 고마움과 소중함 간절함과 존귀함을 일깨워주는 특별한 우리 삶의 묵주 기도입니다. 어머님과 함께 사랑을 빚어내시는 예수님의 여정이었습니다. 

묵주기도를 통해 우리 삶의 지향성을 만나게 됩니다. 지향은 삶의 소중한 방향이 됩니다. 소중한 방향은 어려운 상황마저 기도하게 만드는 기도의 새날 새하루가 됩니다. 어머니는 우리 삶의 가장 고운 묵주 기도입니다. 우리의 길을 환하게 비춰주는 기도의 새빛입니다. 

묵주 기도의 기도의 마음으로 기뻐하고 이해하고 사랑하고 감사하는 어머니의 삶입니다. 언제나 기도같은 어머니가 계십니다. 우리 삶의 어머니는 묵주 기도의 어머니이십니다. 묵주 기도로 다시 올려지는 우리의 고운 일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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