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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사 말씀묵상

22년 10월 5일 (수)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

by 평화다방 2022.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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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으로 초대합니다!

2022년 10월 5일
매일미사와
오늘의 말씀 묵상

연중 제27주간 수요일

 

 

주님, 모든 것이 당신의 권능 안에 있어, 당신 뜻을 거스를 자 없나이다. 당신이 하늘과 땅을 지으시고 하늘 아래 모든 것을 만드셨으니, 당신은 만물의 주님이시옵니다.

 

2022년 10월 5일 연중 제27주간 수요일 온라인 미사와 오늘의 말씀 묵상입니다.

 

 

오늘 말씀 한 줄 요약

  • 제1독서
    (갈라 2,1-2.7-14)
    그들은 하느님께서 나에게 베푸신 은총을 인정하였습니다.

  • 오늘 복음
    (루카 11,1-4)
    주님, 저희에게도 기도하는 것을 가르쳐 주십시오.

 

천주교 온라인 매일미사와 오늘의 말씀 묵상 22년 10월 5일 (수) 평화방송 매일미사 명동성당 매일미사 조명연 마태오 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 김찬선 레오나르도 신부 전삼용 요셉 신부 한상우 바오로 신부 오늘의 말씀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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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사 복음 (Gospel)
복음 (Gospel)

 

기도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저희 공로와 소망보다 더 큰 은혜를 베풀어 주시니 저희 기도를 들으시어 양심의 가책을 받은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감히 청하지 못하는 은혜도 내려 주소서.

 

 

복음
루카 11장 1-4절

 

주님,
저희에게도 기도하는 것을
가르쳐 주십시오.

 


예수님께서 어떤 곳에서 기도하고 계셨다. 그분께서 기도를 마치시자 제자들 가운데 어떤 사람이, “주님, 요한이 자기 제자들에게 가르쳐 준 것처럼, 저희에게도 기도하는 것을 가르쳐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기도할 때 이렇게 하여라.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히 드러내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소서. 


날마다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모든 이를 저희도 용서하오니 저희의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소서.’”

 

 

매일미사 온라인 미사 (Daily Catholic Holy Mass Online)
온라인 미사 (Daily Catholic Holy Mass Online)

 

평화방송 매일미사
홍용택 테오필로 신부 강론

 

 

2022년 10월 5일 (수)
홍용택 테오필로 신부 집전

 

 

명동성당 매일미사
조학문 바오로 신부 강론

 

 

2022년 10월 5일 (수)
조학문 바오로 신부 집전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
오늘의 말씀 묵상 (Daily Homilies Reflections)

 

매일미사 오늘의 묵상
정천 사도 요한 신부

 

보십시오, 새것이 되었습니다.

 

월요일부터 우리는 제1독서에서 갈라티아서를 읽고 있습니다. 이 서간의 서두에서 바오로 사도는 하느님께 감사를 드리는 고정된 양식(1코린 1,4-9 참조)을 생략한 채 곧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는 꽤 조급한 모습을 보입니다. 

“그리스도의 은총 안에서 여러분을 불러 주신 분을 여러분이 그토록 빨리 버리고 다른 복음으로 돌아서다니, 나는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1,6). 

대체 그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갈라티아 지역에 공동체를 세우고 복음을 전파한 이는 바오로였지만 그와 다른 가르침을 전하는 이들, 곧 할례와 율법을 지키지 않으면 구원을 받을 수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나타나 신자들에게 혼란을 주었던 듯합니다. 

게다가 그들은 예수님의 직제자가 아닌 바오로의 사도직에 의문을 제기하였던 모양입니다. 그의 권위가 열두 사도에 미치지 못한다거나 또는 그들에게 종속된다고 여기며 바오로를 폄하한 것입니다. 

율법이 아닌 믿음으로써 의롭게 되는 것이야말로 바오로가 전한 복음의 핵심이었습니다(갈라 2,16 참조). 바오로는 이 복음이 “사람에게서 비롯된 것”(1,11)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1,12), 곧 하느님에게서 비롯된 것임을 밝히고자 먼저 자신의 사도직에 대하여 변론합니다(1─2장 참조). 

바로 어제와 오늘의 독서 말씀이지요. 바오로는 다마스쿠스 회심 때 하느님께 직접 사도직을 받고 이를 한참 수행한 다음에야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사도들을 만났다고 전합니다. 

이는 자신의 사도직이 예루살렘의 사도들과는 전혀 상관없이 하느님께 직접 받은 것임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사도직의 정당성은 바오로가 전한 복음의 진실성과도 바로 연결됩니다. 

월등히 좋은 ‘새것’이 왔음에도 여전히 ‘옛것’에 미련을 두며 그 새로움을 온전하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유다인들의 모습에서, 변화를 달가워하지 않는 우리의 모습을 보기도 합니다. 

하느님께서는 익숙한 것에만 머무르며 편히 살려는 신앙인이 아니라, 깨어 기도하며 늘 새롭게 자신을 성화하는 신앙인의 삶으로 우리를 초대하십니다. 바오로 사도의 말씀을 기억합시다. 

“옛것은 지나갔습니다. 보십시오, 새것이 되었습니다” (2코린 5,17).

 

 

 

오늘의 말씀 묵상
프란치스코회
김찬선 레오나르도 신부

 

김찬선 레오나르도 신부님의 오늘 말씀 묵상 업데이트 준비중입니다.

 

 

 

오늘의 말씀 묵상
전삼용 요셉 신부

 

전삼용 요셉 신부 유튜브 강론 업데이트 준비중입니다.

 

 

 

오늘의 말씀 묵상
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
조명연 마태오 신부

 

한 대도 안 맞고 이길 수 없다.

 

이 명언처럼 우리는 안 맞을 수밖에 없는 세상에 삽니다. 아무런 고통과 시련 없이 편하고 쉬운 삶만 반복해서 사는 사람이 있을까요? 야구 선수가 3할 타자만 되어도 최고의 타자 소리를 듣습니다. 이는 30%의 성공, 70%의 실패를 말합니다. 분명히 실패가 더 많습니다. 그래도 30%의 성공만으로도 가장 뛰어난 선수라고 평가받을 것입니다. 
 
축구에서도 그렇습니다. 골키퍼는 단 한 점도 내주지 않기를 바라겠지만, 그런 경우는 절대로 있을 수 없습니다. 명 골키퍼가 되려면 많은 골을 내주면서 계속 성장하는 것입니다. 
 
고통과 시련을 거부하는 사람은 한 대도 안 맞고 이기려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을 뭐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불가능한 일을 하려는 사람, 착각 속에 사는 사람, 헛꿈 켜는 사람….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깨달음을 준 명언을 제가 어디서 읽었을까요? 놀라운 진리가 적혀 있는 곳은 다른 곳도 아닌 화장실 안이었습니다. 바로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에 붙어있는 명언이었습니다. 
 
이를 보면서, 진리는 내 삶 너머에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일상 삶 안에서 끊임없이 전해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특별한 곳에서만 진리가 있다고 생각했던 것이 아닐까요? 
 
제자들이 예수님께 기도하는 법을 묻습니다. 그때 가르쳐주신 기도가 바로 ‘주님의 기도’입니다. 제자들이 기도하는 법을 물었던 이유는 당시에 많은 유다인들이 장황하게 늘어놓는 기도를 바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매일 회당에서 18개의 축복기도를 읽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회당이 아닌 곳에서는 기도할 수 없었습니다. 
 
기도를 우리는 하느님과 인간의 대화라고 합니다. 그런데 대화를 반드시 회당에서만 해야 할까요? 아닙니다. 언제 어디서나, 즉 장소와 시간에 상관없이 대화를 나눌 수 있어야 가까운 관계이며 사랑의 관계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그리고 우리에게 기도를 가르쳐주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주님의 기도입니다. 
 
주님의 기도가 18개의 축복기도처럼 길지 않습니다. 꼭 성당에서만 기도할 수 있도록 되어 있지도 않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상관없이 주님과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로 주님의 기도입니다. 
 
우리 삶 안에서 함께하시고자 하는 주님의 사랑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주님의 사랑은 우리의 일상 삶 안에서 충분히 느끼고 깨달을 수 있습니다.

 

 

빠다킹 신부가 전하는 오늘의 명언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아무거나 하고 싶은 그 일을 하면, 아무 일이 일어난다.

- 라이팅 시온

 

 

 

오늘의 말씀 묵상
한상우 바오로 신부

 

저희에게도 기도하는 것을 가르쳐 주십시오.

 

물들어가는 단풍도 물이 필요한 모양입니다. 어제 오늘 계속하여 비가 옵니다. 기도가 필요한 우리들 삶입니다. 주님과 함께 기도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영광이며 가장 큰 기쁨이 됩니다. 기도하는 삶이 하느님 나라의 새로운 삶의 시작이 됩니다. 

가장 기본이 되고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기도입니다. 주님께서 기도를 가르쳐 주십니다. 기도 안에 과거 현재 미래가 있습니다. 겸허한 자세로 배우게 되는 주님의 기도입니다. 주님께서도 기도하셨음을 보게됩니다. 

아버지 하느님의 사랑과 은총을 만납니다. 주님의 기도로 의식전환이 이루어집니다. 아버지 하느님의 뜻을 찾고 따르게 됩니다. 주님의 기도란 기도하며 주님을 닮아가는 우리의 삶입니다. 주님께서는 일용할 양식처럼 기도의 생활로 우리를 초대하십니다. 

기도로 살아갈 힘을 얻는 기도의 자녀들입니다. 기도의 자녀들은 하느님의 마음을 먹고 자라납니다. 마음은 마음을 변화시킵니다. 믿는 마음으로 회개하는 마음으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정성어린 마음으로 우리를 변화시키십니다. 하나하나 이 모든 것이 기도 아닌 것이 없습니다. 

삶과 죽음도 기도이며 하느님과 우리의 관계 또한 진심어린 기도입니다. 주님의 기도가 이렇듯 아름다운 것은 거짓이 없기 때문입니다. 기도가 모여 꽃이 되고 열매가 됩니다. 영혼의 밑거름이 되는 기도입니다. 

기도는 주님과 함께하는 것입니다. 기도로 공동체가 이루어지고 기도로 실천하는 우리들이 됩니다. 기도의 주인공이 되게하십니다. 가장 좋은 기도를 우리에게 내어주시는 기도의 주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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