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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사 말씀묵상

22년 10월 1일 (토)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

by 평화다방 2022.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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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1일
매일미사와
오늘의 말씀 묵상

-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 기념일 -

 

 

주님은 그를 감싸 안아 돌보아 주시고, 당신 눈동자처럼 지켜 주셨네. 독수리가 날개를 펴서 새끼를 들어 올려 죽지 위에 얹어 나르듯, 주님 홀로 그를 인도하셨네.

 

2022년 10월 1일 (토)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 기념일 온라인 미사와 오늘의 말씀 묵상입니다.

 

 

오늘 말씀 한 줄 요약

  • 제1독서
    이제는 제 눈이 당신을 뵈었습니다. 그래서 저 자신을 부끄럽게 여깁니다.

  • 복음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을 기뻐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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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사 복음 (Gospel)
복음 (Gospel)

 

기도

 

하느님, 비천한 이들과 어린아이들을 하느님의 나라로 이끌어 주시니 저희가 복된 데레사의 길을 충실히 따라 그의 전구로 하느님의 영원한 영광을 뵈옵게 하소서.

 

 

복음
루카 10장 17-24절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을 기뻐하여라.

 

그때에 

17 
일흔두 제자가 기뻐하며 돌아와 말하였다. “주님, 주님의 이름 때문에 마귀들까지 저희에게 복종합니다.” 

18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나는 사탄이 번개처럼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을 보았다. 

19 
보라,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고 원수의 모든 힘을 억누르는 권한을 주었다. 이제 아무것도 너희를 해치지 못할 것이다. 

20 
그러나 영들이 너희에게 복종하는 것을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을 기뻐하여라.” 

21 
그때에 예수님께서 성령 안에서 즐거워하며 말씀하셨다. “아버지, 하늘과 땅의 주님, 지혜롭다는 자들과 슬기롭다는 자들에게는 이것을 감추시고 철부지들에게는 드러내 보이시니, 아버지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렇습니다, 아버지! 아버지의 선하신 뜻이 이렇게 이루어졌습니다.” 

22 
“나의 아버지께서는 모든 것을 나에게 넘겨주셨다. 그래서 아버지 외에는 아들이 누구인지 아무도 알지 못한다. 또 아들 외에는, 그리고 그가 아버지를 드러내 보여 주려는 사람 외에는 아버지께서 누구이신지 아무도 알지 못한다.” 

23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돌아서서 제자들에게 따로 이르셨다. “너희가 보는 것을 보는 눈은 행복하다. 

24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많은 예언자와 임금이 너희가 보는 것을 보려고 하였지만 보지 못하였고, 너희가 듣는 것을 들으려고 하였지만 듣지 못하였다.”

 

 

매일미사 온라인 미사 (Daily Catholic Holy Mass Online)
온라인 미사 (Daily Catholic Holy Mass Online)

 

평화방송 매일미사
김수철 바오로 신부 강론

 

 

2022년 10월 1일 (토)
김수철 바오로 신부 집전

 

 

명동성당 매일미사
김주신 멜키올 신부 강론

 

 

2022년 10월 1일 (토)
김주신 멜키올 신부 집전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
오늘의 말씀 묵상 (Daily Homilies Reflections)

 

매일미사 오늘의 묵상
정천 사도 요한 신부

 

언제 기뻐하세요?

 

오늘 복음은 온통 기쁨으로 가득합니다.

파견되었던 일흔두 제자가 기뻐하며 돌아와 예수님께 그동안의 일을 보고하고, 예수님께서도 성령 안에서 즐거워하시며 하느님께 기도를 드리십니다. 예수님께서 기뻐하시거나 즐거워하셨다는 표현은 복음서에서 매우 드물게 발견됩니다. 평소 복음서가 표현하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환히 미소 지으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머릿속에 그려 봅니다.

기쁨에 찬 예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기도하십니다. 

“아버지, 하늘과 땅의 주님, 지혜롭다는 자들과 슬기롭다는 자들에게는 이것을 감추시고 철부지들에게는 드러내 보이시니, 아버지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렇습니다, 아버지! 아버지의 선하신 뜻이 이렇게 이루어졌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께서 바라시던 대로 일이 잘 진행되었기 때문에 기뻐하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의 기쁨은 오히려 그 모든 일이 아버지의 뜻대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확인하신 데에서 비롯합니다. 아드님께서는 당신의 권한과 능력으로 이루신 놀라운 업적과 영광을 모두 아버지께 돌리십니다. 그 모든 것이 아버지에게서 흘러나온다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나의 아버지께서는 모든 것을 나에게 넘겨주셨다.” 

예수님께서는 아버지께 받으신 임무를 완수하시려고 이 세상에 오셨고, 그 뜻을 이루시는 것을 당신의 가장 큰 기쁨으로 여기셨습니다.

우리는 언제 기뻐합니까? 

아마도 간절히 바라던 일이 이루어졌을 때일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바라는 일이 하느님의 바람과 일치합니까? 만일 두 뜻이 서로 충돌한다면, 내 바람이 잘못된 것일 수 있고 어쩌면 우리가 더 이상 바라서는 안 되는 일일지도 모릅니다. 

예수님을 닮고자 한다면, 예수님께서 그러셨듯이 우리 자신의 뜻보다 하느님의 뜻을 우선하고 그분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더없이 바라고 기뻐해야 합니다.

 

 

 

오늘의 말씀 묵상
김찬선 레오나르도 신부

 

김찬선 레오나르도 신부님의 오늘 말씀 묵상 업데이트 준비중입니다.

 

 

 

오늘의 말씀 묵상
전삼용 요셉 신부

 

전삼용 요셉 신부 유튜브 강론 업데이트 준비중입니다.

 

 

 

오늘의 말씀 묵상
조명연 마태오 신부

 

주님께서 우리의 어떤 모습을 보고서 기뻐하실까요?

 

우주 산업의 경제 가치는 대단하다고 합니다. 2040년에는 1천조 원이 넘는 시장으로 성장하리라 예측합니다. 우리가 운전 때마다 쓰는 내비게이션, 인터넷, 위성 TV 등도 모두 우주 경제의 범주에 들기 때문에 경제 가치는 계속 늘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우리나라가 우주 사업에 뛰어든 것은 1990년대에 들어서였습니다. 그리고 1992년 대한민국 소유의 인공위성 우리별 1호가 발사되었습니다. 개발에 투입된 비용이 31억 정도였다고 합니다. 당시만 해도 가난한 사람, 굶주리는 사람이 많았지요. 그래서 인공위성과 같은 쓸데없는 사업에 국비를 낭비한다는 질타가 심했습니다. 여기에 소비되는 국비로 수십만 명은 구제할 수 있다는 주장이었습니다. 
 
당시에는 이 말의 설득력이 강했습니다. 그러나 만약 우주 산업에 뛰어들지 않았으면 지금 우리나라의 발전도 없었을 것이라고 학자들은 말힙니다. 소위 IT라고 하는 것도 모두 우주 산업의 일환이기 때문입니다. 
 
의미 없다며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실 의미 없는 것은 없습니다. 미래를 보지 못하기에 의미 운운하는 것이며, 자기를 드러내기 위해 남을 누르는 잘못된 힘을 사용하고 있을 뿐입니다. 
 
이 세상 안에서 하느님의 일을 방해하는 사람이 참으로 많습니다. 물질적이고 세속적인 것만 중요하다고 판단하면서, 하느님의 일을 하는 사람을 어리석은 것처럼 말합니다. 사실 하느님의 일은 지금 이 순간을 바라보고 하는 일이 아니지요. 바로 미래를 위해 우리에게 꼭 필요한 일이기 때문에 하는 것입니다. 
 
제자들의 귀환 보고를 통해, 제자들의 전교 활동은 주님의 지시를 따랐고 자기들의 능력을 내세우지 않고 주님의 이름으로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마귀들까지도 복종하는 모습을 보면서, 제자들은 기쁨에 넘쳐 돌아왔습니다. 
 
제자들이 흥분하여 호들갑 떠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예수님의 태도는 태연하고 평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영들이 너희에게 복종하는 것을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을 기뻐하여라.” 
 
이 말씀을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마귀를 이겨 구원의 길에 들어섰다는 것입니다. 이제 하느님 나라에 더 가까워진 것을 기뻐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주님께서 우리의 어떤 모습을 보고서 기뻐하실까요? 단순히 세상 안에서 많은 돈을 벌고, 높은 지위에 오르는 것일까요? 그것이 아닙니다. 마귀를 누르면서 하느님의 기쁜 소식을 말과 행동으로 알릴 수 있는 우리가 되길 바라십니다. 하느님 나라라는 미래를 제대로 바라보고 사랑을 실천하는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빠다킹 신부가 전하는 오늘의 명언

 

사람들이 당신을 어떻게 생각할지 더 이상 걱정하지 마라.

- 빌 고브

 

 

 

오늘의 말씀 묵상
한상우 바오로 신부

 

아버지의 선하신 뜻이 이렇게 이루어졌습니다.

 

구절초 향기 그윽한 시월의 첫날입니다. 행복의 시작은 작은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작은 사랑으로도 충분히 아름답게 채워지는 사랑의 나날들입니다. 작고 보잘것 없는 우리의 생활이 감사를 통하여 가장 큰 하느님의 은총임을 깨닫게 됩니다. 

떼어낼 수 없는 우리의 생활입니다.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를 통하여 무가치하다고 내버려진 것들이 새롭게 다가옵니다. 우리의 삶이란 사랑을 통하여 새롭게 발견되는 작은 것의 기쁨입니다. 너무 큰 것에 마음을 빼앗기며 살아왔습니다. 작은 것에 관심을 돌리면 새로운 찬미가 되고 새로운 친구를 만나는 기쁨이 됩니다. 

매일 매일 새롭게 주어지는 삶의 기쁨입니다. 삶의 기쁨은 매우 간단합니다. 선하신 아버지 하느님께 우리의 생활을 기쁘게 나누는 사랑입니다. 사랑의 오늘이며 사랑의 기쁜 하루입니다. 좀더 사랑하기 위해 좀더 작아지는 사랑의 따뜻한 시선입니다. 

아버지의 선하신 뜻은 우리 곁에 있는 소중한 것들에 감사하며 사랑을 나누는 것입니다. 당연한 것이 아니라 감사해야 할 은총입니다. 생활을 주신 하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작은 것들이 모여 사랑을 이루는 생활의 찬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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